[정신의학신문 : 온안 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총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이코패스는 DSM 진단 목록 중에서 반사회적 인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품행장애에 해당하는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이 추가적으로 무책임하고, 죄책감이 결여된 성격특성을 보일 경우 진단할 수 있다. 즉 단순히 거짓말을 하거나 규칙을 어기고, 충동적 공격적 행동을 보이는 외면적인 품행 문제에 더해 특수한 성격적 면모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하지만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18세 이후에 진단할 수
일과 사람에 지치고, 부서지고, 방황하는당신을 위한 자기회복 심리학★ 다음 1boon 20만 뷰 기록, 〈정신의학신문〉 화제의 칼럼 ★“마음의 중심을 잃고 비틀거릴 때마다꽉 붙잡고 다시 설 수 있게 도와주는 기둥과도 같은 책이다.”- 이시형 박사(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다른 사람들은 잘 견디는데 왜 저만 이렇죠? 제게 문제가 있는 건가요?”정신과 전문의 조장원 원장이 진료실에 찾아오는 수많은 환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조장원 원장의 말에 따르면, “일과 사람에 치여 하루하루가 힘든 이유는 내가 못나서가 아니라, 내 마음
[정신의학신문]당산역에 개원하신 이성찬 선생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이성찬 선생님은 다양한 마음의 문제를 곰곰이 들여다보고, 그 원인과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칼럼을 정신의학신문에 기고해주시고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선생님. 정신의학신문입니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성찬 원장]네, 안녕하세요. 이성찬입니다. 얼마 전까지 (안산신우)병원 진료원장을 하다가 이번에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진료를 하면서 보니까 환자분들이 병원에 찾아오기까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계시더라고요. 그에 대한 제 생각과 답변이 많은 분의 고민에 도움이
2021 암 경험자 주간‘RE-SET' 캠페인「글·그림·소리로 만나는 다시 푸르른 나의 일상」개최 암 경험자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2030 암 경험자가 함께하는 힐링 암 토크대한암협회·예비 사회적기업 박피디와황배우 공동 주최 다가오는 6월, 암 경험자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이하여 암 진단과 치료 후 암 경험자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는“2021 암 경험자 주간‘RE-SET' 캠페인「글·그림·소리로 만나는 다시 푸르른 나의 일상」”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암 생존자(
도서명 살려주식시오지은이 박종석발행일 2021년 5월 20일분야 경제경영_투자 재테크출판사 위즈덤하우스서지정보 145*215 | 304쪽 | 무선 ISBN 979-11-91583-77-9 03320 가격 16,000원편집 임경은(031-936-4067) 마케팅 김효근(031-936-4036)전화 031-936-4000 팩스 031-903-3893 홈페이지 www.wisdomhouse.co.kr 《살려주식시오》는 주식 중독에 걸려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한 정신과 의사가 쓴 처절한 투자 기록이다. 2020년
정신장애의 진단 통계 편람인 DSM-5는 '담배 사용 장애'라는 진단명을 싣고 있다. 알코올이나 마약 사용 장애 등을 포함하는 ‘물질 사용 장애’ 목록에 들어가는 진단명이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으면서도 그 해로움과 중독성이 충분히 밝혀져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담배 사용장애를 진단 가능한 정신장애의 범주에 포함시킨 것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담배 사용장애의 위험성에 대해 간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하루에 1갑 이상을 피우는 소위 '골초'들이 아닌, 조금씩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일빈 임상강사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 (한빛사)’에 등재되었다. 영향력지수 (Impact Factor, IF) 10점 이상의 의학/생물학 관련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는 한빛사에 그 이름이 등재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김일빈 임상강사의 논문 “Low-level brain somatic mutations are implicated in schizophrenia”은 국제적으로 학술적 권위를 인정받는 Biological Psychiatry (IF=12.09)에 2021년 4월 게
우울증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약물은 SSRI이다. SSRI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이다. 세로토닌은 뇌의 신경세포들 사이의 신호를 전달해주는 물질인데, SSRI는 신경세포들 사이의 세로토닌 양을 늘려준다. 결과적으로 세로토닌의 활성을 더욱 높여주는 약물인 셈이다. 우울증 치료에 SSRI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은 우울증을 일으키는 생물학적 기전 중 세로토닌의 활성 저하라는 가설로 뒷받침되고 있다. 세로토닌은 단순히 우울감뿐만 아니라 불안, 정신증 등을 포함하여 무척 다양한 정신증상의 핵심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세
·용인정신병원(진료원장 이유상)이 오는 4월 21일(수)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코로나 시대 정신의학의 현실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웨비나 방식으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4월 16일(금)까지 심포지움 웹사이트(http://who.yonginmh.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마쳐야 한다.·용인정신병원의 심포지움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친 정신건강을 잘 다스리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피츠버그
‘만화정신의학’ 신간을 출간한 유진수 교수“일반인들도 신뢰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과학적인 만화책"정신의학을 만화로 그린 ‘닥터단감의 만화정신의학’이 출간되었다. 만화를 그린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 교수와, 기획한 정신의학신문 편집인 정정엽 원장, 감수한 민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조장원 원장과의 언택트 인터뷰를 가져보았다. [1편 바로가기] [정신의학신문]전문 분야가 아닌 것을 그리는데 애로사항은 없었나요? [유진수 교수] 예전에 그릴 때보다 훨씬 쉽게 그렸습니다. 기획부터 감수까지 정신과 전문의들이 참여했고 저는 사실 텍스트를
얼마 전, 정신의학을 만화로 그린 ‘닥터단감의 만화정신의학’이 출간되어서 관련 분야의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 만화를 그린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 교수와, 기획한 정신의학신문 편집인 정정엽 원장과 감수한 민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조장원 원장을 언택트로 만나보았습니다. [정신의학신문]작년에 ‘닥터단감의 의학이야기’를 두 권으로 출간한데 이어 올해에도 정신의학을 만화책으로 내게 되었는데, 어떤 계기로 전문분야가 아닌 정신의학을 만화로 그리게 되셨나요? [유진수 교수] 정신의학신문은 ‘닥터단감의 의학이야기’ 에피소드를 연재했던
전자담배는 연기를 피우지 않는다. 불을 붙이지 않아도 되고, 해로운 일산화탄소 등을 주변에 흩뿌리지도 않는다. 간접흡연의 효과가 거의 없는 데다 타르나 일산화탄소 등의 악영향도 없이 니코틴만을 흡입할 수 있다. 따라서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필요한 흡연자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하지만 그런 간편함 때문에 전자담배가 청소년들의 흡연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자담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심지어 실내에서조차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기에 상대적으로 청소년들의 접근이 훨씬 쉬울 수 있다. 따라서 전자담배가 청소년들
음모이론(Conspiracy Theory)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동네 친구의 비밀에 관해 수군덕거리는 것 같이 아주 사소한 이야기에서부터 전 세계를 뒤에서 은밀히 조종하는 프리메이슨에 관한 이야기까지 명확한 근거는 없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언제나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이처럼 음모이론이 발전하고 퍼져나갈 수 있는 재료는 사람들의 불안감이다. 사람들은 뭔가 불안할 때, 그 불안을 외부로 투사하기 위해 알 수 없는 거대한 세력의 힘을 만들어낸다. 본인 내면의 갈등을 외부의 사건으로 투사하는 형태로서의 음모이론은 병적
대마초는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사용이 금지된 마약이다. 하지만 일부 치료에서는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고, 올해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의료용 목적의 대마초는 재배와 생산이 허용되기도 했다.대마초에 들어있는 THC 성분의 물질은 여러 가지 의료용 목적을 지닐 수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하나가 바로 통증 치료다. 대마초 자체가 마취 효과나 진통 효과가 강력한 것은 아니지만, 통증 환자들의 심리적 ‧ 신체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급성 혹은 만성 통증 환자 치료의 부가제제로써 그 효과가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다.또한 통증 치료에서 대마초를
스마트워치를 차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이제는 그다지 놀랍지 않은 세상이다. 하지만 매일 아침 스마트워치가 나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놓은 상세한 보고서를 볼 때는 새삼스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자는 동안 내가 얼마나 뒤척이는지, 얼마나 깊은 수면을 하는지, 생체 징후는 어떤지, 몇 번이나 깼는지 등을 자세히 분석해주고, 깊이 수면하는 시간이 어느 정도 되는지, 수면 효율은 몇 퍼센트나 되는지를 정확한 수치로 확인시켜준다.얼마만큼 확실한 결과인지는 모르지만, 분명 그 수학적이고 공학적인 수치들은 놀랍기만 하다. 수치가 높게 나오면 푹
안녕하세요, 정신의학신문입니다.마음일기장 게시판에 마음일기를 작성하신 '쑥임자''플루이드'두 회원님께서 이벤트에 선정되셨습니다. 두 분께 『내 마음은 내가 결정합니다』 도서를 발송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락을 받지 못하셨다면, info.psynews2@g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현재 '마음일기장' 게시판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매월 게시판 활동을 활발히 하시는 분들 두 분을 선정하여 도서를 발송해드리고 으니,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마음일기장 게시판 소개]마음 일기장은 구독자분들이 스스
정신의학신문 게시판에 '사연&질문 게시판'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이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과 의사 선생님의 답변을 가공하여
대표적인 우울증 치료제인 SSRI(선택형 세로토닌 흡수 억제제)의 약전에는 블랙박스 경고가 들어 있다. 아동 ‧ 청소년이 이 약물을 복용했을 경우, 자살에 관한 생각과 행동이 증가할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바로 그것이다.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약물 중 하나인 SSRI에 이런 무서운 경고 문구가 붙게 된 이유는 2003년 말에 이루어진 한 연구 결과 때문이다. 아동 ‧ 청소년이 SSRI를 복용한 경우 자살 사고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SSRI를 아동 ‧ 청소년에게 처방할
정신치료를 위한 면담은 단순히 치료자와 환자가 대화하는 것이 아니다. 면담치료는 환자가 치료자와 일상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형태의 대화를 하며, 마찬가지로 일상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관계를 경험하고, 그를 통해 자신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경험이다. 치료자 앞에 마주할 때에 환자는 정신치료라는 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그러나 코로나19는 우리를 서로 마주 앉지 못하게 만들었다.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하는 일상적이던 풍경이 이제는 어색해져 버렸다. 우리는 바야흐로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에 살고 있다.
안녕하세요, 정신의학신문입니다.마음일기장 게시판에 마음일기를 작성하신 '밍X이''이X' 두 회원님께서 이벤트에 선정되셨습니다. 두 분께 『내 마음은 내가 결정합니다』 도서를 발송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락을 받지 못하셨다면, info.psynews2@g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현재 '마음일기장' 게시판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매월 게시판 활동을 활발히 하시는 분들 두 분을 선정하여 도서를 발송해드리고 으니,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마음일기장 게시판 소개]마음 일기장은 구독자분들이 스스로